아 아이이치로의 낭패
豆瓣
亞愛一郎的狼狽
亞愛一郞の狼狽
아와사카 쓰마오 译者: 권영주
简介
<음도라지>로 제103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아와사카 쓰마오의 미스터리 단편집. 유머와 위트, 논리를 적절히 배합한 역설적인 작풍으로 '일본의 G.K. 체스터튼'이라고 불리는 아와사카 쓰마오는 기술적으로도 완벽한 트릭을 작품마다 선보이며 추리소설 독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주인공 '아 아이이치로'는 완벽한 외모와는 달리 얼빠진 태도로 사람들의 기대를 무참히 배신하는 인물이다. 그런데도 머리만은 뛰어나 빈틈없는 관찰력과 천재적인 추론을 통해 그가 이끌어내는 사건의 진상은 놀랍기만 하다. 이 어딘지 모르게 바보 같으면서도 믿음직한 미청년 탐정이 활약하는 시리즈 첫 권이 바로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다.
인간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이 트릭 그 자체가 되는 'DL2 호기 사건', 공중밀실을 다룬 '미기우데 산 상공', 절묘한 암호 트릭이 등장하는 '발굴된 동화' 등 기발한 풍미의 작품을 모은 데뷔작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는 동경창원사 선정 '본격 추리소설 100선' 6위, 문예춘추 선정 '일본 미스터리 100선' 17위에 오르는 등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contents
제1화 DL 2호기 사건
제2화 미기우데 산 상공
제3화 비뚤어진 방
제4화 손바닥 위의 황금 가면
제5장 G선상의 족제비
제6화 발굴된 동화
제7화 호로보의 신
제8화 검은 안개
작품 해설 곤다 만지(?田萬治, 추리소설 평론가)
옮긴이의 말